루시아빠의 부동산 여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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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분양권 정보 바탕 시세 분석 및 계룡시 부동산 투자 포인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한 인구 4만여 명의 소도시, 충청남도 계룡시의 분양권 시세를 바탕으로 투자포인트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인구 4만 도시, 계룡시의 투자 메리트는 인근 도시(대전, 세종)와의 접근성에 있습니다. 물론 세종, 대전과 비교했을 때 분양권 시세도 차이가 있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존재합니다. 

 

다만, 전국에서 가장 인구 수가 적은 시 단위답게 수요가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2020년부터 KB주간 시계열 상승 지역 TOP10에도 여러 번 올랐던 작은 도시 "계룡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계룡시 분양권 정보(세대수 및 입주시기)
2. 계룡시 분양권 시세
3. 계룡시 분양권 포인트

 

계룡시 분양권 정보(세대수/입주시기)

현재(2023.2.) 계룡시에 분양권으로 남아있는 단지는 총 3곳입니다.

 

1. 계룡 푸르지오더퍼스트

2. 계룡 한라비발디더센트럴

3. 계룡 자이

 

이 중 푸르지오는 지난 22년 8월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분양권 상태인 물건은 대부분 소진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같은 대실지구 내 위치한 세 개 단지를 함께 비교해 볼 필요가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계룡 푸르지오 계룡 한라비발디 계룡 자이
세대수 883세대 905세대 600세대
평형정보 59타입(구24평) 510세대
84타입(구32평) 373세대
59타입(구24평) 606세대
72타입(구28평) 199세대
84타입(구33평) 100세대
84타입(구32평) 596세대
84타입(구33평) 4세대
입주시기 22년 8월~ 23년 3월~ 23년 7월~

 

계룡 한라비발디의 경우 현재 사전점검을 끝내고,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계룡 자이의 경우 아직 사전점검과 입주예정일이 미정인 상황입니다.

 

2012년 304세대 분양(계룡블루힐스) 이후, 너무나도 오랜만에 공급물량(민간)을 쏟아낸 계룡시

 

계룡 푸르지오 분양 당시만 해도 분양가가 높다는 이유(중층기준 59타입 2억 초반, 84 타입 3억 초반)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 질타 아닌 질타를 받았지만 손쉽게 완판이 되었고, 이후 계룡 한라비발디를 거쳐 계룡 자이에는 평균 27.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었습니다.

 

 

계룡시 분양권(매매/전세) 시세

이케아 입점과 관련해 계룡 푸르지오 84타입 프리미엄 호가가 1억 중반 대까지 치솓았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이케아 철수와 부동산 하락장에 84 타입이 무피로 거래된 물건도 있다고 전해 들었네요.

 

계룡 자이의 경우 지난 23.1.3. 국토부에서 발표한 전매 제한 해제 소급 적용 발표에 따라 시행령 개정 이후 거래가 가능하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물건을 바탕으로 계룡 푸르지오와 계룡 한라비발디의 매매 시세와 전세 시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계룡 푸르지오 계룡 한라비발디
매매 시세 59타입: 2.16억 ~ 2.6억(매물 10개)
84타입: 3.35억 ~ 3.6억(매물 3개) 
59타입: -P2,000 ~ P1,500
74타입: -P1,000 ~ P2,000
84타입: 무피 ~ P4,000
전세 시세 59타입: 1.5억(매물 1개)
84타입: 2억(매물 5개)
59타입: 1.05억 ~ 1.7억
74타입: 1.4억 ~ 2억
84타입: 1.7억 ~ 2.2억

 

계룡 푸르지오는 입주가 거의 끝난 상황이라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이네요. 해당 매물 개수까지 넣어봤습니다.

이에 반해 입주를 앞둔 계룡 한라비발디는 중도금 상환 만기일을 앞두고 급매들이 나오는 상황으로 확인이 됩니다.

 

 

계룡시 분양권 포인트

올해 계룡 자이를 끝으로 계룡시는 공급물량이 향후 최소 2년간은 없는 상황입니다. 공급 계획에 들려오는 이야기가 없으니 그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구 대비 공급 물량이 많은 편이지만 향후 공급이 계획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계룡시는 계룡시 단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인근 도시(세종시, 대전시)와 함께 묶어서 볼 필요가 있긴 합니다.

 

계룡 푸르지오와 계룡 한라비발디에 59 타입 물량이 많다 보니 매도 경쟁, 전세 경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급매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실거주 매수자나 전세로 들어가고자 하시는 분은 계룡 한라비발디 중도금 상환 만기일 전에 거래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중도금 상환이 끝난 이후 분양권을 소유한 분들은 급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특히 59 타입을 보시는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계룡 자이에 59 타입이 없는 만큼 지금이 가장 싼 시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계룡시 분양권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계룡시 분양권 투자에 대한 제 의견은 감히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 나름 가지고 있는 포인트가 있지만 투자 권유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여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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