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하여 인천에서 오키나와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드리는 정보입니다. 진에어 오키나와 항공편인 LJ0341과 LJ0342 사전 좌석 지정 후기와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규정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12월 말 계획한 오키나와 여행에서 저는 진에어를 선택했습니다. 그 까닭은 여행 첫날부터 여행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진에어의 비행 스케줄 때문이었습니다.
인천과 오키나와를 오가는 진에어 항공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에서 오키나와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에 도착하면 점심시간 대라 남은 오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인천발 오키나와행 항공편은 LJ0341, 오키나와발 인천행 항공편은 LJ0342입니다.
두 항공편 모두 좌석은 3-3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시간 20분 거리지만 나는 좀 더 편한 좌석에 앉아 이동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사전 좌석 지정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에어 사전 좌석 지정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또는 예약번호 확인 후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J0341편과 LJ0342편은 모두 3-3 좌석 구조로 앞자리가 넓은 지니스트레치 좌석이나 비상구열 좌석이 최고의 자리입니다.
28열과 29열의 지니스트레치 좌석과 42~43열의 비상구 좌석은 빠르게 선점하셔야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공홈이나 여행사를 통해 발권을 한 후에 예약번호가 조회된다면 빠르게 사전 좌석 지정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미 지니패스트 좌석이 차있어 29열의 지니패스트 좌석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상구 좌석은 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비상 상황 시 승무원을 돕기 어려운 노약자는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사전 좌석 지정은 가능할 수 있지만 공항에서 비상구 좌석에 앉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좌석이 바뀔 수 있음을 진에어는 고지하고 있습니다.
사전 좌석 지정 비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행 항공편은 지니비즈와 지니플러스 좌석이 없기 때문에 17,000원이 가장 비싼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항에서 오프라인으로 좌석 지정을 할 경우 위 요금보다 5천원을 더 지불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좋은 자리는 온라인으로 다 팔리고 난 이후일 것입니다.
사전 좌석 지정 시 기내식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전 노선에서 무료 기내식 서비스를 종료한 진에어는 기내식을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이 사전 주문해야 합니다.
짧은 노선이라 주문이 가능한 기내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2시간 남짓 기내식은 패스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도착하여 먹방을 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무료 수하물 정보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오키나와행 무료 위탁 수하물은 1인당 15kg까지 가능합니다.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하물은 10kg까지 가능하므로 겨울 여행이라면 짐을 잘 나누어 싸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저를 포함하여 3인이므로 위탁 수하물 3개와 휴대 수하물 2개(백팩 1개 포함)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짐이 더 많으신 분이라면 온라인으로 추가 수하물 할인 요금(5kg 당 4만원)을 적용받아 위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진에어 항공을 이용하여 오키나와를 여행가시는 분들께 드리는 정보입니다. 오키나와행 LJ0341편과 인천행 LJ0342편 좌석 구조와 사전 좌석 지정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사전 기내식 신청 정보와 무료 수하물 규정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