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투자 궁금증 해결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와 분양권 전매 시 주의사항 알아보기

by 루씨아빠 2023. 4. 2.
반응형

2023년 정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분양권 전매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분양권 전매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양권-전매-절차-주의사항-알아보기-썸네일

 

 

아파트 분양권 전매의 뜻

 

아파트 분양권 전매란, 분양받은 아파트 취득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 경우 아파트 취득 권리(분양권)를 넘겨주는 자가 꼭 수분양자(청약을 통해 처음으로 분양받은 사람)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까닭은 전매를 통해 분양권을 매수한 자가 타인에게 분양권을 되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파트 분양권은 지역(규제지역, 비규제지역)과 공급형태(공공택지, 민간택지)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은 해당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지났거나, 공급 당시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와 분양권 전매 시 주의사항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매 시 주의사항을 따로 설명드리기보다 전매 과정에서 유의할 점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아파트 분양권 매물 및 시세 정보 파악하기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하려는 지역과 단지를 먼저 고르셨다면 시장에 매물이 어느정도 나와있는지, 시세는 얼마정도 되는지 등 분양권 정보에 대해 파악하셔야 합니다.

 

우선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본인이 보고 있는 아파트의 분양권이 몇 개정도 시장에 나와있는지 파악합니다.

 

저는 원주 무실 풍경채 분양권 정보를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주-무실-풍경채-분양권

 

 

우선 네이버 부동산에서 홍보되는 분양권 갯수는 총 50개입니다. 36평을 기준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무피(프리미엄이 없음)에서 5,0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들어갑니다.

 

주의사항 : 모든 분양권 매물이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품을 팔면 더 좋은 조건의 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부동산 전화 또는 방문

 

부동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는 까닭은 더 좋은 조건의 분양권을 찾기 위함입니다. 조건이 좋아 굳이 네이버 부동산에 띄우지 않아도 빠르게 거래될 수 있는 분양권을 찾아보는 과정입니다.

 

무피가 아닌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건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법입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러한 조건의 분양권 매물이 나오면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시길 권장합니다.'

 

 

주의사항 : 부동산은 최소 3~4곳과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분양권 매물을 공유하고 있다고 정작 좋은 물건은 타 부동산과 공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 곳과 컨택하여 좋은 매물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3. 아파트 분양권 전매 계약하기

 

마음에 드는 분양권을 찾으셨다면 다음 절차는 계약입니다. 분양계약서 상의 명의와 매도자의 신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분양계약서 계약자명과 신분증을 비교 대조할텐데, 조금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시행사에 전화를 걸어 해당 동, 호수 계약자명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이후, 상호 조정한 계약금의 일부를 매도자의 통장으로 이체하여 보통 가계약이라고 부르는 계약서 작성 이전의 계약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후 부동산을 통해 계약일을 따로 잡거나 명의 이전일(잔금일)에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매도자와 협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계약 이전에 확인해야 할 추가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의사항 : 중도금 대출 승계 가능 여부에 대해 확인하여야 합니다. 정작 계약을 했는데 중도금 대출 승계가 불가능할 경우 분양권 명의를 이전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분양권 중도금은 DSR(총부채원리상환금)과는 관계없이 1인당 5억 원 내에서 대출 가능합니다. 단 분양가가 12억 원 이하인 아파트만 해당한다는 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4. 중도금 대출 승계 및 명의 이전 

 

분양권 전매 계약 이후, 시행사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모델하우스 또는 분양사무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보통 중도금 대출을 실행한 은행이 명의 이전일에 맞춰 방문해주지만, 은행에서 찾아오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을 경우, 분양권 매수자와 매도자는 은행을 먼저 들러 중도금 대출 승계 작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중도금 대출 승계 이후에는 분양권 명의 이전 절차를 시행사와 함께 진행할 텐데 시행사에서 안내(부동산에서 보통 전달합니다.) 하는 서류와 도장을 잘 챙겨서 명의 이전 절차를 끝내시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 분양권 전매 잔금은 시행사와 명의 이전 절차까지 완전히 마무리 지은 다음 지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양권 전매 계약서를 확인하신 후,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 옵션 계약금과 분양 계약금을 잔금으로 지급하시면 됩니다.

 

 

4. 분양계약서 수령

분양계약서는 명의 이전 2~3주 후, 등기로 수령 가능합니다. 수령 이후, 명의 이전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까지 끝내면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절차분양권 전매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파트 분양권을 처음 전매해 보면 중도금 대출 승계 작업이나 명의 이전 절차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꼼꼼하게 살피고 진행해야 뒤탈이 없으니 위에서 설명드린 주의사항을 확인하시어 안전한 거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