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노보텔 내에는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에서는 해산물을 꼭 먹어줘야 한다고 듣고 왔는데, 유치원생 딸 입맛에 맞추다 보니 베트남 치고는 엄청나게 비싼 씨푸드 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 운영 정보
푸꾸옥 노보텔 안에는 4개의 식당(바 포함)이 있습니다.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룸서비스 음식을 만드는 메인 식당, 2개의 수영장 앞에 각각 위치한 라운지 바와 오션 바, 그리고 마지막으로 씨푸드 레스토랑 이렇게 4개의 식당입니다.
매일 운영을 하는 다른 식당, 바와 달리 씨푸드 레스토랑은 1주일 중 단 3일만 운영을 합니다.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 운영일과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푸꾸옥 노보텔 식당 운영 정보 바로가기]
-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 운영 요일: 매주 금, 토, 일
- 운영 시간: 런치-12:00~15:00 / 디너-18:00~23:00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 이용 후기
저는 토요일 디너에 방문했습니다. 18시 조금 넘어 방문한 씨푸드 레스토랑에는 이미 두 가족이 와 있었습니다.
씨푸드 특성상 주문 이후,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꽤나 소요되기 때문에 가급적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19시 30분에 마사지를 예약해 두었다가 다시 연락을 드려 1시간 늦추게 되었습니다.
먼저 식전빵과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조금 먹다가 사진을 찍어 양이 적어 보이는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오렌지 주스와 모히또를 시켰는데 모히또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뒤에 시킨 맥주보다 모히또가 훨씬 나았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는 메뉴로 씨푸드 2인 플래터와 연어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씨푸드 2인 플래터가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세로로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볶음밥 양도 상당하고, 그 외 꽃게, 새우, 가리비 등등 푸짐하게 나오니 2인 방문 시 이 메뉴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유치원 딸까지 있어 혹시 양이 적을까 봐 연어 스테이크까지 주문했는데 연어는 거의 모두 제 입속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메인 메뉴 2, 음료 3(맥주까지 포함)의 금액은 베트남치곤 상당히 비쌉니다. 푸꾸옥 노보텔에서는 알코올류 15%의 세금이 추가(부가세 10%, 서비스 차지 5%) 되고, 나머지 음식은 13%의 세금(부가세 8%, 서비스 차지 5%)이 더 붙습니다.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먹은 메뉴 가격은 약 192만 동, 한화 기준 약 9만 6천 원 정도입니다.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은 금, 토, 일요일만 운영하다 보니 머무는 요일에 따라 방문하고 싶어도 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푸꾸옥 노보텔을 방문하셨고, 씨푸드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금~일 중에 머물고 계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푸꾸옥 노보텔 씨푸드 레스토랑 운영 정보와 함께 방문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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