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2000명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 확인하기

교육부가 3월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의사와 의대 교수들의 반발에 정부가 한 발 물러설 줄 알았는데, 제 예상이 빗나간 걸까요?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기준

 

교육부는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2025학년도에는 2,000명 증원하기로 하고, 그 배정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교육부의 이번 발표에는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기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의대 증원 수의 80%를 비수도권에 우선 배정
• 국립의과대학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확보
• 50명 미만 소규모 의대는 최소 100명 수준으로 확대

 

 

교육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별로 의대 증원 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위와 같은 기준을 수립하여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서울 소재 대학은 올해에 비해 1명도 증원되지 않았으며, 수도권(경기, 인천) 소재 의대는 361명이 증원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소재 의대는 총 1,639명이 증원되었습니다.

 

 

3월 20일 발표된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

 

지역 및 학교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점은 비수도권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또한, 올해 입학을 하였지만 2025학년도 수능을 다시 치르기 위해 자퇴, 휴학하는 신입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발표로 의사 협회 등에서는 반발이 더 심해질 것도 함께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의대 증원 2,000명을 반영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비수도권 소재 의대 정원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